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도 아직 한낮에는 늦더위가 남아있는 요즘입니다.
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면서 현재 서울 기온 29.4도까지 올랐는데요,
더위 속 밤까지 내륙 곳곳에는 5∼40mm의 요란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.
오후 늦게 외출하신다면,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.
내일도 내륙은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다만,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이어지겠는데요,
비의 양은 5∼40mm가 되겠고,
이 지역은 수요일인 모레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.
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선선하겠습니다.
서울 24도, 대전 22도, 광주 23도가 예상됩니다.
내일도 낮 동안에는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.
서울 31도, 광주 32도, 대구 30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.
한 주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, 한낮에는 늦더위가 남아있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.
내륙은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
오늘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
또 영남 해안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.
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
그래픽 : 김도윤
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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